비정한 스포츠의 세계

스포츠의 세계 “승부의 세계란 남의 불행이 나의 행복인 비정한 세계” 이다

미국이나 유럽 등 선진국에선 청소년들의 과외활동으로 스포츠또는 예술분야(주로 악기)를 권유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 이유는 향후 공동체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을 건전한 정신과 강건한 육체를 가진 전인적 인재로 길러내려는 국가적 의지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그 결과 청소년의 스포츠 활동을 위한 인프라가 잘 갖춰 있고 각종 스포츠의 유소년 클럽이 활성화돼 있다. 창백하고 우울한 얼굴로 매일같이 학교, 독서실, 학원을 순례하는 우리 청소년들의 암울한 모습과는 완전히 대비된다. 글로벌 기업의 탁월한 경영자 중 많은 사람들이 스포츠, 문화예술분야에서 탁월한 안목을 가지고 즐기는 경우가 많은데 그것은 아마도 어린 시절부터 스포츠와 예술활동에  참여를 권장한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기업경영과 스포츠는 그 속성 상 서로 비슷한 점이 내재돼 있기 때문일 수도 있다. 스포츠의 세계는 극적인 승패와 경쟁자가 존재한다는 면에서 경영의 세계 혹은 투자의 세계와 흡사하다. 개인으로 하는 종목이든 단체로 하는 종목이든 모든 스포츠는 승패 가르기를 궁극적인 속성으로 삼는다. 건강을 다지기 위한 조깅의 경우 홀로 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달리기의 궁극적인 형태는 결국 기록을 놓고 다투는 마라톤일 수밖에 없다. 경영의 세계도 마찬가지이다. 전세계 휴대폰 시장을 두고 애플과 삼성전자가 승부를 겨루고 있고 한때 업계를 호령하던 노키아는 저만치 물러선 채 자꾸 나빠지기만 하는 상황을 조바심 내며 지켜보고 있다. 소프트웨어 왕국 마이크로소프트 역시 모바일 시대에 대한 준비 소홀로 불편한 기색이 역력하다.  승리하겠다는  운동선수들 혹은  증권투자자들의 의지와 욕망이 서로 첨예하게 맞부딪치는 곳이 바로 시장이고 경기장이다. 나의 이익이 누군가의 손실이 되고 나의 손실이 또 누군가에게는 이익이 되는 비정한 곳이기도 하다.

승패가 갈리는 비정하고 살벌한 스포츠의 세계, 경영의 세계 그리고 투자의 세계에서 우리에게 가장 요구되는 자세는 무엇일까?  가장 중요한  운동선수의 자세, 투자자의 자세란 바로 한없는 겸손함과 꾸준한 노력이다.  아무리 출중하고 기량이 탁월한 선수도 오늘 경기에서 이겼다고 해서 내일의 승리를 장담할 수는 없는 법이다. 오늘 승리했다 해서 자만한다면 내일은 반드시 패배하고 만다. 반대로 오늘 패배했다 하더라도 패배감을 벗어던지고 다시금 끊임없이 노력한다면 승리의 여신은 머지않은 장래에 그에게 미소를 보낼 것이다. 무수히 많은 변수에 의해 매순간 출렁이는 주식투자의 세계에서도 자만은 최대의 적인 반면 겸손은 최고의 우군이다. 오늘 승리했다 해서 자만한다면 내일은 결국 커다란 손실을 입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시장은 결코 자만한 자들그을 용서하지 않는다. 또한 오늘 패배했다 해서 의기소침할 이유는 없다.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뜨기 때문이다.

승자에게 쏱아지는 스포트라이트, 관중들의 찬사 그 이면의 그늘진곳에 패한자가 쓸쓸한 모습으로 바라보고 있다  아니면 이미 경기장을 떠났을수도 있겠다. 어차피 경기는 승패를 가려야하고 결과는 받아들여야 하는 것이지만  매번 그 모습을 바라보는 마음은 서글프기까지 하다. 그렇다고 모두에게 일등을 줄수 없다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다   모두 다 똑같이 잘살수는 없을까 생각하는 것과 같을수 있다   인정한다 그래도 서글프다  긴시간동안 땀흘리고 노력한 패자의 뒷모습이 하염없이 슬퍼 보인다  스포츠세계가 아닌 사회의 이면에도 똑같이 승자와 패자가 존재 하지만 스포츠세계는 정말 냉혹한것 같다.

“비정한 스포츠의 세계”에 대한 2개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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